어니스트 토마스 베델 (Ernest Thomas Bethell, 1872~1909) “이토의 백 마디 말보다 신문의 일필이 한인을 감동하게 하는 힘이 매우 크다. 그중에도 지금 한국에서 발간하는 외국인의 <대한매일신보>는…한인을 선동함이 이어지니 이에 관하여는 통감이 책임을 질 수밖에 없다.” 초대 통감 이토 히로부미가 조선 식민지화의 큰 걸림돌로 언급한 <대한매일신보>를 발행한 외국인은 누구일까요? 바로 어니스트 토마스 베델(Ernest Thomas...
Ernest Thomas Bethell (1872~1909) “A single article in a newspaper resonates with Koreans more than one hundred words of Itō. Especially Daehan Maeil Sinbo(The Korea Daily News) published in Korea continuously incites Koreans, which resident-generals must take a great...
두쥔훼이(杜君慧 1904~1981) “나는 조선의 딸 입니다. 나는 조선민족의 해방을 위하여 투쟁하는 가장 우수한 조선의 자녀들로 더불어 20년 동안이나 일관하게 환란을 같이하고 생사를 같이하여 오고 있습니다.”- 「해외 조선부녀 동포들에게-혁명자 후원 사업을 하자」, 『독립』, 1945. 7. 11. 자신을 조선의 딸이라고 소개하며, 한국의 독립을 위해 20년 동안이나 함께했다고 말하는 이는 바로 중국인 두쥔훼이(杜君慧 1904~1981)입니다. 두쥔훼이는...
Du Junhui (杜君慧 1904~1981) “I am a daughter of Korea. For 20 years, I have been through hardships, life, and death together with excellent daughters of Korea fighting for the liberation of our people.” – 「To Compatriots of Korean Women-Let’s Run Revolutionist...
가네코 후미코 (金子文子, 1903~1926) 경상북도 문경 독립운동가 박열의사기념관에는 한국의 독립운동에 참여한 일본인 여성의 무덤이 있습니다. 이 무덤의 주인공은 가네코 후미코(金子文子, 1903~1926)입니다. 그녀는 박열의 동지이자 아내로 한국의 독립운동에 참여했습니다. 가네코 후미코는 1903년 요코하마에서 태어나 부모의 무관심 속에 자라났고, 1912년 9세 때에 충청북도 청주 고모 집에서 7년을 지냈습니다. 그녀는 이때 자신처럼 학대받는 피식민지한국인들에 대해...